2007년 02월 02일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낱말편 1)

'글쓰기의 공중부양'에서 얘기 했던
- 좋은 글을 쓰려면 단어 채집을 시작하라.
- 바르게 알고 써라.
에 실천적인 책이라 하겠다.
단어를 이렇게 써라 저렇게 써라 하지 않고, 적절한 기준을 제시하고, 사례를 통해 이해하도록 독자를 배려한 것이 마음에 든다.
단어의 쓰임법 주된 내용이기에 요약 Pass~~
책의 후반부쯤
영문 번역 시 'have'가 '소유하다'라는 뜻으로 쓰일 때 '가지다'가 아니라 '있다'로 번역해 보고 어색하면 '가지다', '지니다'로 해야 한다는 말에서 문듯 생각나는게 있었다. 능통태로 표현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다고 버젓이 쓰고 있는 수동태이다. (물론, 이렇게 말하고 있는 본인도 곧잘 실수하는 부분임을 밝힌다.) 그 중에서 '생각되어 집니다.'는 특히나 듣기 싫다. 의미는 전달되지만 어딘가 본인의 의지가 약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게 싫어 '~집니다.'라고 쓰다가 '~합니다.' 고치는 습관이 생겼다. 아무튼 번역하시는 분들이 용법에 맞게 잘 번역해서 저런 형태의 문장들이 바로 잡아졌으면 좋겠다.
'낱말편 1'인것으로 봐서는 시리즈로 계속 출판 될 듯하다.
# by | 2007/02/02 00:38 | 도서 | 트랙백 | 핑백(2)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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