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개발자 희망보고서



일단, 이 책의 저자는 개발자이다. 그것도 전공을 컴퓨터로 하지 않은 기술사 자격증이 있는 개발자이다. 왜, '희망보고서'라는 말을 썼을까 생각해 보았다.

심심치 않게 들리는 '닭집이나 할까?', '월화수목금금금', '연봉이 xxx 입니다. 이직해야 할까요?'라는 소리를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에서 출발했으리라.

그렇다면, 그전에는 그런 책들이 없었나?

피플웨어, 리더와 보스, 행복한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산책, XP,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소프트웨어 공학의 사실과 오해, 나도 프로그래머다, 잘 되는 회사는 따로있다...

책을 보면서 다른 책들의 구문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공자님 얘기도 나오고, 성경 구절도 나오고, 피터 드러커라던가 이건희 회장도 등장한다.

모방과 창조

남의 답안을 벤치마킹하여 자신의 답안을 차별화하라. 한 작품을 모방하면 표절이지만, 여러 작품을 모방하면 연구다.

392page 中

추측건대 저자는 다독가인데다, 기술사라는 시험 준비를 위해 다방면으로 공부하다 보니 도가 통하여 정리하고 싶은 말을 '보고서' 형태로 독자에게 들려주려고 쓴 것이다. 개발자에게 '이렇게 해보면 어떻겠니?'라고 권고하는 보고서이다. 당연히 읽어보고 생각하고 적용해보는 게 독자의 도리라 생각한다. 사실, 이전부터 이러저러한 경로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다만, 실천을 못 한 것뿐이니 한 개라도 지켜보는게 중요하겠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은 뼈대를 가지고 있다.

개발자의 현실 -> 개인이 갖춰야 할 것 -> 프로세스 정립 -> 전문가로 성장

마지막장은 기술사를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정보를 주고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참고.

by 스팟 | 2007/04/03 01:06 | 도서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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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ope at 2007/04/03 12:45
독자의 도리...
짠 하네요
Commented by 스팟 at 2007/04/03 13:46
to. hope - 짠! 하고 나타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양념닭 at 2007/04/08 17:25
'닭집이나 할까?', '월화수목금금금.... 요거요거 내얘기!
Commented by 스팟 at 2007/04/08 22:48
to. 양념닭 - 진짜? 닭집은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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