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09일
컨설팅 절대 받지 마라

제목이 굉장히 반항적이어서 선택하게 된 이 책은 컨설팅 업계의 문제점 지적과 이를 자정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책 하나 때문에 산업 전체가 흔들리는 사태는 결코 벌어지지 않을 것이고 또 벌어져서도 안 되며 제가 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만큼의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책은 문제로 가득 찬 컨설팅이라는 연못에 던지는 작은 돌멩이가 되고 싶습니다.
맺는 글 中
일단 업계에 만연한 컨설팅의 인식과 업계 부조리를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일명 까대기. 컨설팅업체의 문제, 컨설턴트의 자질 문제, 비용문제등 민감한 사안을 하나하나 집어가며 설명한다. 장차 컨설팅 업계에 뛰어 들려는 의지가 살짝(?) 꺾였다.
그 다음부터는 컨설턴트로서 하고 싶은 말이다. 사실 이 주제를 말하고 싶었서 이 책을 쓰지 않았나 싶다. 왜 현재 이런 상황이 만들어졌고, 고객 니들도 책임이 있다 말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컨설팅이라는 단어를 'SI'라는 단어로 치환해도 될 만큼 그 구조가 비슷한 것 같다. 고객 비위맞추기, 월화수목금금금, 자기계발 부재 등 그 얘기가 왜이리도 가슴에 와닿던지 살짝 울뻔(?)했다. 물론, 지금은 SI에서 발을 빼긴 했지만, 어디가나 비슷한 상황은 있는것 같다.
강력히 추천하는 책은 아니다. 그냥 컨설팅업계가 이렇게 이뤄지고 있구나 느끼는 정도라면 수월하게 읽히는 정도. '절대 읽지 마라'가 아닌 이유는 사람사는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타산지석의 자세로 바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덧1) 5월 도서 - 위시리스트 - 블로거들이 소개해 주는 책에 트랙백남기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은 Inuit님이 소개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덧2) 저자의 회사홈페이지 - http://www.infuture.co.kr/
근데, 주제넘게 저자 홈페이지를 컨설팅 해주고픈 마음이 생기네요. ㅡ.ㅡㅋ
# by | 2007/08/09 00:27 | 도서 | 트랙백(3)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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