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9일
달인 - 천 가지 성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

달인이란 무엇인가? 어떤 한 분야에 있어 남보다 뛰어나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단어 자체를 듣는 순간 뭔가 거룩하고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달인이 처음부터 달인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달인의 길로 안내하는 안내서다.
어떤 분야를 학습하는데 있어 능력치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뾰족하게 상승하는 사람은 없다. 계단식으로 올라가게 마련인데 이 조차도 이상적이다. 이 책에서는 계단식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올라갔다가 정체가 아니라 이전 보다 떨어진다고 말한다. 거기서 포기하거나 다른 방향을 찾게 되면 거기에 머무르게 된다. 꾸준히 계속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컴퓨터를 처음 배울때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아 어렵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일매일 연습을 통해 드디어 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성취감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나를 가르쳤던 선생님은 두가지를 먼저 가르쳐주셨다. '키보드를 쳐다보지 마라!', '빠른것 보다 정확하게 쳐라!'이다. 내가 무조건 속도만을 목표로 이 두 가지를 지키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의 키보드 실력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내가 다닐땐 국민학교였지만)에 리코더 하나씩 들고 음악 수업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당시 나는 계이름을 외우지 못했지만 연주를 할 수 있었다. 머리로 익힌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익혔기 때문이다. 시험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진 못했지만, 다른 아이들이 계이름으로 외운걸 손가락으로 옮길때 나는 그냥 자연스럽게 손가락으로 연주했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이런게 달인의 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달인이 되는 다섯 가지 열쇠'라 말하는 것을 옮겨본다.
스승을 만나라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
기꺼이 복종하라
마음에 달렸다
한계를 넘어서라
첨언을 하면 책에서 말하고자 했던 깊이가 사라질것 같다. 분량도 얼마 되지 않으니 사보는게 좋겠다.
달인이라는 거창을 말을 빼더라도 뭔가 하나에만 매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작심삼일을 통해 무던히도 계획만 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뭐가 되더라도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 by | 2007/12/29 17:31 | 도서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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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달인 - 천가지 성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
달인(부제: 천 가지 성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을 읽었습니다. armanius.net을 운영하시는 강유원 님이 번역하셨네요. 저는 1쇄로 읽었는데, 혹시 1쇄로 읽으신다면 p.34 [오역관련]를 참고하시면 책을 읽는데 더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아직 책을 접하지 못한 분이시라면 , 역자후기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달인으로 사는 법, 달인이 다는 다섯 가지 열쇠, 예비 달인을 위한 몇가지 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more
댓글 달아주신 덕분에 새롭게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됐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