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이 책은 저자의 할아버지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결론은? '재미는 중요해요'

재미가 게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다. 중학교 떄 국사를 난 공부하지 않았지만,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만화로읽는 한국사를 국민(초등)학교때 심심할 때 마다 꺼내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수학이 재밌었다. 수수깨끼를 좋아했던 초등학교때 재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이 재밌었다. 내가 어떤 행위를 조금만 하면 의도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넌 무엇때문에 살아가니? 아주 철학적인 질문이다.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재미'가 그 해답을 줄 수 있다.

게임 산업에 관련된 사람들이 읽으면 아주 주의깊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자신들이 만들고 있는 것의 원천인 '재미'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쪽 산업을 기준으로 말하기 때문에 살짝 지루해 질 수 있다. '제11장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같은 소제목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by 스팟 | 2008/02/02 21:51 | 도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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