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경제학이 무척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경제학도의 말 때문에 선입견이 있었다. 친구의 추천으로 '괴짜경제학'이라는 책을 무척 재밌게 본 후로는 세상을 이해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경제학 콘서트'라는 잘 풀어쓴 얘기도 술술 잘 넘어갔다.

사례 중심의 얘기로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 속에 경제학 이론과 용어가 있지만 거부감이 없다. 재미없으면 넘기면 된다. 그런 이론 쯤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소리 듣는 것도 아니고,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슈퍼마켓에서 세일을 하는 이유는 '어디가 싸더라'는 인식을 흐리기 위한 조치라 한다. 가게마다 거래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싸게 들여오는 물건과 비싸게 들여오는 물건의 가격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위치적으로 어느 가게는 찾아가기 힘들다. 정말 물건을 싸게 사려면 비교해보는 수밖에 없다. 어느 한 물건이 싸다고 전체 물건이 싸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에 관심이 많을텐데 몇번의 단타로 벼락부자되기 어렵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런 생각 가진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정도 읽어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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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팟 | 2008/02/02 22:10 | 도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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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바나라 at 2008/10/02 14:37
이책 나도 있는데 사 놓고 안 읽었었거든요. 얼른 읽고 스팟과 토론 해야겠어요
Commented by 스팟 at 2008/10/02 14:50
어서 토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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