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 김용택

표지 그림에 낚였다. 안도현 때문에 제대로 낚였다.

난 김용택이 누군지 모른다. 시인이란다. 마암분교 선생님이란다.
근데 섬진강은 안다. 김훈, 이해인, 안도현, 성석제는 안다.
그래서 이 책, 김용택 찬양집을 집어 들었다. 인세는 북한에 나무 심는데 쓴다고 한다.


60세가 되어 이제 퇴임하는 그에게 49명이 그에 대한 기억이나 느낌을 구구절절 썼다. 이들 거의 대부분 형이라 부른다.

책 전반적으로 눈에 익은 단어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 아내, 전북작가회의, 창비, 문학동네, 섬진강, 느티나무, 선생, 분교, 아이들


뭐 책 내용은 듣기싫은 정도로 칭찬 일색이지만, 그의 주변 인물들이 찬양(?)할 정도라면 그의 작품을 찾아 읽어볼 만 할 것 같다.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by 스팟 | 2008/10/27 00:28 | 도서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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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천재미소녀 at 2008/10/27 01:02
아.. 이 분 작품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죠. "창우야, 다희야, 내일도 학교에 오너라"라는 수필과 시 두 편^^; 저도 교과서에 있는 그 작품밖에 모르지만 정말 자연 속 작은 분교에서 학생들을 사랑하는 순수한 분이란 걸 느꼈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이 실린 대단원이 '작가와 작품'이라서 이 내용 그대로 학생들에게 주입되는.. ㅎㅎ)
Commented by 스팟 at 2008/10/27 01:09
댓글 감사합니다.

책에 실린 사진만 봐도 순수함을 알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뽀샵인가;;)
뭐든 거짓이 없으면 통하나 봅니다.
Commented by 마스크맨 at 2008/10/27 09:45
아....김용택 시인은 섬진강 시리즈로 유명한 시인입니다. 저도 정말 좋아했던 시인이세요...^^
주변분들이 칭찬하실만 하네요....김용택님의 '사랑' 이란 시 꼭 한번 읽어보시길...
'그 여자네 집' 시집도 강추합니다 ^^
Commented by 스팟 at 2008/10/27 09:46
ㅎㅎ 이 책에서 언급된 책들이군요.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겠습니다.
Commented by 미도리™ at 2008/10/27 11:02
으음 저는 시에는 그다지 관심이 높지 않아서리...
김용택시인이라... 너무 칭찬 일색이라 손이 안갈듯!!
Commented by 스팟 at 2008/10/27 11:27
책 읽기 중에 시가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너무 많은 차이가 있어서리....
Commented by 이너플라잇 at 2008/10/27 15:05
인쇄를 북한 나무심기에 쓰인다니, 참 멋진 일이예요~~
Commented by 스팟 at 2008/10/27 15:09
저 문구라도 없었으면 슬퍼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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