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08일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이 책의 제목만 보고 중고생들이나 관심 가질만한 책일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읽어보니 그런 내용이 아니다.
공부는 평생하는 것이다. 공부라고 해서 성적을 매기는 시험 또는 자격증을 위한 공부를 말하는 게 아니다. 공부에는 때가 있다고 하는데, 이 말 때문에 한 때 공부만 하면 후에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 한 학년만 놓쳐도 손을 떼는 경우도 있다.
책읽기를 강조한다. 책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다양한 지식과 더불어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듣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특히 고전을 통해 우주를 깨우친 현인들의 말을 듣길 원한다.
때론 소리내어 읽기도 한다.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소리내어 읽으면 그 뜻을 더 쉽게 몸으로 익힌다. 글도 말로 부터 왔기 때문에 말로 하면 더욱 깨우치기 쉽다.
함께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든다면 더욱 좋다. 나이가 어리던 못 배웠건 관심분야가 다르던 간에 누구나 나의 스승이 될수 있다.
호모 쿵푸스란 말에서 쿵푸스를 공부의 말장난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다.
마치 쿵푸를 하듯이, 앎에 대한 열정으로 몸을 단련하고 일상을 바꿔 나가는 존재다. 인생의 모든 순간을 학습하는 호모 쿵푸스에게는 존재 자체가 곧 공부다.공부하는 존재 '호모 쿵푸스'다.
뒷면中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 by | 2008/12/08 02:19 | 도서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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