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소비심리

소비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내 맘대로 제목을 바꿔보자면 '소비자는 뭣 땜에 (물건을) 사는가'이다.
이 책은 소비자들을 마루타(?)삼아 실험하는 내용이다. '어떤 제한조건에서 소비자는 어떻게 반응하더라'라는 고경란님의 번역에 김현경박사(경영학 박사)가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이다.

실험내용이기 때문에 자칫 따분하고 지루할 수 있었지만, 마케팅이라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영역을 느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몇 가지 소제목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정말 '9'로 끝나는 가격을 좋아하는가?
매일 우편함 속에 쌓이는 전단지를 보면 장말 사고 싶어질까?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을 때 더 많이, 더 빨리 마시게 된다?
이미 '네'라고 대답한 후에는 '아니오'라고 바꿔 말하기 어렵다?
눈을 쳐다보며 말하는 사람의 부탁은 더 잘 들어준다?
나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 낯선 사람도 금세 좋아진다?

흥미롭지 않은가?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전단지가 받는 사람도 없고 보는 사람도 없는 것 같지만, 구매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필요도 없어 보이는 전단지가 넘쳐나는가 보다.

소비자의 심리를 다룬다는 면에서는 심리학 범주에 놓아도 될 듯하다. 그만큼 마케팅이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것 같다.

덧1) 5월 도서 - 위시리스트 - 블로거들이 소개해 주는 책에 트랙백남기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이장님 님이 소개해 주셨습니다.

by 스팟 | 2007/09/08 23:40 | 도서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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