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2일
좋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구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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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고 다 같은 사진일 순 없다. 보편적으로 아름답다고 느낄만한 하게 찍고 싶다는 이런 책을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은 두가지 특징이 갖고 있다.
사각틀이라는 공간제약이 있다. 때문에 구도라는 말이 나온다. 사각틀을 통해 보기 때문에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의도적을 담아야 한다. 어떻게 담아야 답답하지 않고 심심하지 않은 사진을 만들지 '사진구도'를 통해 알아보면 좋겠다.
빛을 담는다. 사진은 그림이 아니다. 물체에 반사된 빛을 담기에 순간이 중요하다.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를 모른다고 사진을 찍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자동이라는 기능으로 가능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대로 찍고 싶다면 좀 알아두는게 낫지 않을까? '노출'을 통해 배우자.
사실 요새 나온 어떤 책이든 무방하다. 지름신이 강림해서 DSLR 들고 다니더라도 똑딱이보다 못한 사진을 찍는다면 반성하고 공부해보자. 다만 '노출'은 똑딱이로는 좀 버거울지 모르겠다. 책 살 돈이 없다면 '디시인사이드'에 가면 강좌코너가 있으니 활용해보자.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 by | 2008/11/12 23:52 | 도서 | 트랙백 | 덧글(10)
2008년 03월 01일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

건방진 말투로 '한마디로 요약해 보자면 이노베이션 벌거없다???' 이다. 단순한 진리가 가장 사람의 뇌리에 잘 남는 법이다. 좀더 풀어서 얘기하자면 '너희들이 알고있는 이노베이션이라는 것은 너무 뜬 구름잡는 얘기다. 환상을 깨고 제대로 파악해야 정말 이노베이션을 이룰 수 있다.' 전반적인 내용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오해 때문에 이노베이션이 이뤄질 수 없다고 깨우쳐주는 내용이다.
사람들은 전설을 좋아한다. 때문에 전설을 만들려고 한다. 어느 순간 홀연히 누군가 나타나 정말 기적같은 일을 일궈내는게 이노베이션이라는 착각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누가 뭘 발표했다고 하면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의 무엇무엇의 아버지가 된다. 하지만 그 발표는 이미 여러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던것들이 발전되어 나타난 결과일 뿐이다. 마치 직소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춰야만 완성이 되듯 사람들은 그 마지막 조각만을 기억하는 것 뿐이다. 이 마지막 조각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주면 더욱 좋은 전설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노베이션의 주인공은 누가 될 수 있을까? 엉뚱한 생각보다는 사람들의 생각을 채집하는게 더 좋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저 신기한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해보자 보단 이러저러한 사람들의 생각들을 모아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시기도 중요하다. 너무 빠르면 미친놈이 되고 너무 느리면 바보가 된다.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시각도 채집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노베이션이 항상 좋은 걸까? 다이너마이트는 대단한 발명이지만, 사람들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도구로 사용했다. 휴대폰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도구이지만, 집에서까지 일을 하게 만드는 덫이 되었다. '이노베이션 좋지 않다'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꼭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구랴?
새 것은 옛 것이라는 상대적인 개념에서 출발한다. '짜~안'하고 나타나는 새 것만 바라보는 자가 되지 말고, 그것이 나타나게 된 배경이나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덧1)
이노베이션에 관한 책이 나온다고 하갈래, '답 안나오는 얘기에 관한 얘기가 또 나오는가' 보군이라고 생각하며 관심도 없었었다. 근데 아는 녀석의 블로그에 갔다가 깜짝놀라고 말았다. 번역했다???
드디어 내 주변에 아는 사람이 번역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에 사인을 부탁했더니만(물론 공짜책 얻으려는 심사는 절대 아니였다. 믿어달라구 ㅜㅜ), 바로 주소 불러달라고해서 얻은 레어 아이템이다. ㅎㅎ
요새 프로젝트 때문에 좀 정신없어서 책읽을 시간도 넉넉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읽는데 수월해서 지난주 토요일까지 다 읽었었다. 다만, 글쓰기가 귀찮았을 뿐이다. 덜덜;;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 by | 2008/03/01 23:55 | 도서 | 트랙백 | 덧글(2)
2007년 12월 08일
시간관리 전략 -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개발자라면 보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저자가 특별히 다음과 같이 주의줬는데도 읽은건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이미 사버렸기 때문이다.
이 책은 프로그래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다. 베타 독자들은 프로그래머들이 이 책의 유용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내 생각엔 프로그래머들은 다른 문제를 안고 있어서 그들에게 맞는 책을 볼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프로그래머라면, 여러분의 업무를 보조해주는 시스템 관리자에게 이 책을 선물할 용도로 구입하길 권한다. 혹 시 여러분이 선물 포장 전에 읽어보겠다면 뭐 말릴 수야 없지만.
나도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내용이 틀린것은 없다. 배워야 할 점도 있다. 다만, 저자의 행동패턴을 설명하기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을 수 있다. 특히나 PDA나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방법을 상당히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별 도움이 안되는 독자는 따분할 수 있다.
나처럼 기술적인 내용을 원했던 독자라면 '리눅스 서버 관리 Hacks 100'을 추천해 주고 싶다.
# by | 2007/12/08 23:42 | 도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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